중국조각사
랑천영 지음, 전창범 옮김 / 학연문화사 / 200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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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약용이 친구들과 달 비친 물결 보러 물염정이란 데로 놀러가잔 얘기를 나누는데, 벗들이 날 좋은 보름날을 잡아 나중에 가자고 하니 외쳤다.

“무릇 유람하려는 뜻이 있는 사람은 마음먹었을 때 용감하게 가야 하는 것이다. 날짜를 잡아 가기로 마음을 먹으면 우환과 질병이 일을 그르치게 된다. 더구나 구름과 비가 달을 가리지 않는다고 보장할 수 있겠는가?”

라며, 바로 길을 나섰다. 그가 17살 때다.

나는 엄두도 못 내는구나.
명저다. 직접 가서 보고픈 작품이 나오고 또 나오고 또 나온다.
길지 않고 적절하며 풍부한 정보와 지식들.
이런 책을 소장하지 못하고 빌려봐야 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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