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전에 학원에서 가르쳤던 애가산림 관련 학과를 졸업하고 그쪽에 취직해평소 나무를 좋아하던 샘에게 선물한다고큰소리 땅 쳤던 책이내가 보고 싶던박상진의 목재학책이었다.나는 아직 기다린다.그런 구체적인, 나무 찾아가는 얘기가 가득하다.기다림과 변함없는 애정이 있다.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