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하고 평면적인 인물과우연이 겹치는 전개캔디처럼 외로워도 슬퍼도 안 울고 곧고 굳센테니스 천재. 신체뿐 아니라 굴하지 않는 투지와 노력 겸비그러나, 그림이 너무 좋다.뭐 대개 우리 편이 승리하는 드라마가 좋은 것 아닌가 하는 핑계를 대며 좀더 읽어 보련다. 오래 전에 읽어 줄거리도 다 잊은 판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