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에 아는 사람이 탄 것 같다 문학과지성 시인선 537
최정진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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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쩍 보니 단문들로 이루어져서 집었다.
시집 두께도 굉장히 얇아 금세 읽겠지
했는데
우와 이렇게 짧은데 안 읽히는 글은 처음이다.
모순인 듯 아닌 듯 그럴 수도 있는 듯한 수수께끼같은 문장이 도사리는 정도가 아니라 진을 치고 있어서
양미간을 좁히며 읽었다.
더딜 수밖에 없다.
매력은?
글쎄 그걸 어떻게 말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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