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이 말하지 못한 한국사 금요일엔 역사책 1
장지연 지음, 한국역사연구회 기획 / 푸른역사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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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주제다.
04장에 따르면,
조선조 성리학하에서 지배층 남자 사인들은 한문, 지배층 여자들이나 피지배층은 한글을 전용했다는 것이 통념인데,
“다 같이 한글을 쓰더라도 그에 대한 태도와 방식이 달랐다는 것으로 이해해야 한다.”고 한다.
더 깊고 길게 이어질 주제가 여럿인데
슬로슬로 잽잽으로 가볍게 넘어간다.
‘금요일엔 역사책’시리즈가 그렇게 하기로 한 제약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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