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알라딘 중고서점 영등포점에 갔다가간만에 또 읽었다.나른할 때 잠을 쫓아주는재미있는 시리즈의 흥미 여전한 후일담이다.어수룩하면서 뛰어나고잘난 척하다가도 제 발등 찍는키튼의 인간미가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