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다치 미츠루는 확실히 단편이 훌륭하다.고만고만한 이야기들을 늘이고 늘이는 연재물보다.여운도 있고 여백도 있다.아련하고 풋풋한 연애도.많이들 불편해 하는 소녀 관음증도 거의 드러내지 않는다.다양한 주제인 <모험소년>과 달리그의 특장인 야구 단편 모음이다.다 재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