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고흐 미메시스 그래픽노블
바바라 스톡 지음, 이예원 옮김 / 미메시스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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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행복조차 관심 없이(“진심으로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에겐 연애할 겨를도 없는 법이지.“54)
그림에 삶을 다 갈아 넣은
1888-1890년 고흐의 삶이
동글동글 귀여운 그림체에 담겼다.
테오의 아들 빈센트2세가 태어나 가셰 박사댁에서 행복한 저녁을 보내고서는
아무런 대사 없이 그 밀밭 그림을 좌우 두 쪽씩 3장 연거푸 보여 주면서 급하게 책이 끝난다.
영문 모를 급작스러운 죽음을 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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