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팔트 도로 위에서 석탄과 석유 냄새에 취해 기계적인 아름다움만 바라보며 일하고 죽어가는 우리 인간은 바람과 하늘, 곡식이 영그는 들판을 잊은 채 이 벽돌 건물들 사이에서 얼마나 번영할 수 있을까? -찰스 린드버그 (1902-1974)책의 시작이 얼마나 뼈아프게 절실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