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 앙굴렘 국제만화제 최우수 작품상 수상 북스토리 아트코믹스 시리즈 3
빈슐뤼스 지음, 박세현 옮김 / 북스토리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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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키오는 말없이
눈 하나 깜빡하지 않는다.
그 난리 브루스의 와중에도.
주변의 모든 존재들은 다 불안하고 불행하며 무도하다. 다 파멸하고 세상도 혼란스럽고 그림도 그렇다.
돌고 돌아 사랑 찾는, 형사 건너편 사는 여자가 유일하게 불행을 겪지 않는다.
피노키오의 코의 쓰임에서부터 원작과 완전히 다르다.
피노키오 안에 사는 바퀴벌레 지미니의 서사가 또다른 세상으로 펼쳐지는데 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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