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은 절대로 눈앞에 다가오지 않고, 오지 않는 것만이 그리움”
밤 깊은 시간엔 창을 열고 하염없더라.오늘도 저 혼자 기운 달아기러기 앞서가는 만리 꿈길에너를 만나 기뻐 웃고너를 잃고 슬피 울던등 굽은 그 적막에 봄날은 간다. - P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