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공지신 미실
이종욱 지음 / 푸른역사 / 2005년 1월
평점 :
품절


국보 제195호 신라 토우가 장식된 긴 목 항아리를 보면 깜짝 놀랍니다. 가야금 타는 이, 개구리 잡아먹는 뱀 사이에 떡하니 sex 하는 남녀가 있거든요~
점잖은 척하는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에는 실리지도 않고, 설명하기도 어려운, 토우 등에 드러난 자유분방한, 신라인의 삶의 조각들을 엿볼 수 있는 책입니다.
단, 화랑세기가 위작이 아니라는 전제에서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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