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을 위한 한줄공감
윤태근 지음 / 초록비책공방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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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이라는 이름을 생각만 해도 그러한 사람은 부러움의 대상이기도 하며, 희망과 건강한 삶의 바탕을 만들어가는 건강한 즐거움이 존재하고 있다는 것이 먼저 떠오른다. 삶을 시작하는 시작점이기도 하며, 그들의 노력여하에 따라서 그들의 삶도 180도로 바뀔 수 있으며 무엇보다도 중요한 객과적인 관점에서 바라볼 때에 그들의 건강한 정신력으로 인해 우리 나라의 미래도 건강해질 수 있다는 생각까지도 가지게 되는 존재가 바로 '청춘'이라는 이름이다.

 

흔히 어른들이 말씀하시기를 젊은이들, 청춘들은 돌을 씹어먹어도 소화를 거뜬히 시킬 수 있는 존재로 이야기를 해왔다. 그러한 그 청춘들이 요즘 사회에서는 무척이나 힘들다고 한다. 취직을 위한 과도한 스펙 쌓기나, 때로는 직업 선택에서의 좌절감 그로 인한 경제의 팍팍함은

젊은 청춘들의 건강한 패기를 주눅들게 하기도 한다. 그들에게 다가오는 어려움이나 좌절이 우리네가 생각하고 바라보고 있는 것보다 훨씬 클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불현듯 해본다. 나이가 들어서도 험난한 인간관계와 인생을 헤쳐갈 때에는 나름대로 준비하고 바라보고 있는 인생의 나침판이 필요하다. 그렇듯이 우리의 청춘들에게도 그 무엇보다 중요한 인생의 나침판은 어쩌면 교수님이나 인생선배 그리고 부모님의 인생경험이 인생의 나침판이 되기도 하며 힘이 되기도 하겠지만, 때로는 이 시대를 거슬러 올라, 때로는 다른 시대 다른 나라의 누군가의 한 줄을 통해서 스스로 다짐하고 힘을 얻을 수 있게 되기도 할 것이다.

 

인생을 먼저 살아본 위인들이 남긴 격언이나 명언이 청춘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는 믿음으로 먼저 만나본 한 구절 한 구절들은 부담갖지 않고 편하게 한 장, 한 장 뜯어가며 내 가슴에 영양가 듬뿍 담긴 인생의 어록으로 차곡 차곡 쌓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만나본다.

 

격언과 명언 그리고 부연 설명, 그리고 영어가 함께한 한 페이지 페이지 속에서 만나는 여백도 쉼으로 그리고 부드러운 에너지로 다가온다.

 

결단과 용기, 열정, 희망과 노력, 그리고 위안과 지혜라는 테마로 생각만 하고 갈팡질팡하고 있는 이에게, 불안하여 지금 현재를 불안으로 살아가고 있는 이에게, 무기력감으로 그리고 불안한 미래에 대한 걱정으로 절망과 좌절에 빠져 허우적거릴 때, 사람과의 관계가 힘들 때 필요한 지혜를, 내가 살아갈 세상을 위해 노력할 수 있는 에너지를 이 책에서 충분히 건져 갈 수 있기를 바래본다.

 

 

 

2014.8.11. 소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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