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난 원숭이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 숨어 버린 내 안의 열정과 창의성을 찾아가는 혁신 이야기
송인혁 지음 / 아이앤유(inu) / 2011년 10월
평점 :
품절


 

 

'닥치고 정치'가 생각나는 글귀. '닥치고 주어진 일이나 제대로 해라?'는 글귀가 책 표지에서 시선을 모으고 있다. 

 

열정, 꿈은 행복한 삶과 직결되어 있을까? 많은 사람들이 말하건데 열정과 꿈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은 인생에 있어서 삶의 주인이 자신이 되기 때문에 어느 누구보다도 값지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이라고 한다. 이런 식의 공익광고 성 구호들에 아침부터 밤까지 끊임없이 노출되었기때문에 어쩌면 무의식중에 머리속에 박혀버린 생각일지도 모른다. 여튼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사는 것이 좋다는 말인데, 우리는 살아가면서 회사에 갓 입사했을 때의 마음가짐과 일 년 그리고 이 년 그리고 십 년 후의 회사 생활이 참으로 많이 나태해지고 어떠한 삶의 모습으로 너무나도 쉽게 적응해버리면서 살아가고 있는 모습들을 발견하게 된다. 의도하였거나, 의도하지 않았거나 말이다.  

 

남들과 똑같이 똑같은 모습으로 살아서는 안된다는 것과 함께 이제는 창조의 시대, 개성의 시대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하고 있을 현 시대의 직장인들의 모습들속에서 이 책에서는 '화난 원숭이들' 개성 넘치던 그 알맹이의 모습들을 다시 찾아야 한다는 것을 일깨워주고있다.

 

우리 모두는 행복을 원한다. 행복해지기 위해서 오늘을 살아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렇다면 '나는 무엇을 원하는가', '나의 꿈은 무엇인가'라고 묻기보다는 '나는 무엇을 할 때 즐거운가', '무엇이 나를 흥분시키는가', '무엇이 나에게 절정의 느낌을 주는가', '어떨 때 마음 가득 만족함을 느끼는가'를 물어야 하지 않을까?

 

굳이 본문의 이러한 글귀가 아니더라도 우리는 때때로 우리가 살아가는 것이, 우리가 회사생활을 하면서 나의 진정한 그 열정은 과연 어디로 갔을까?를 생각해보며 다만 무의식적으로 반복되는 삶을 살아가고 있으면서 권태로움을 스스로 재생산하고 있지 않았었던가를 되돌아보게 되며, 나의 그 열정을 어떻게 끄집어낼 수 있을가에 대해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살아가지 않았던가를 되돌아보게 된다. 하지만 내 속의 화난 원숭이들을 다시금 모셔오고 앞으로의 삶에 있어서의 열정을 다시 깨우기 위한 방법들이 어느만큼 소중하게 다가오는지를 깨달을 수 있게 될것이라 생각한다.

 

'연결' 우리는 바쁜 일상 속에서 왜 나는 내가 원하는 형태로 살지 못할까, 나는 왜 행복하지 못할까 하는 고민을 거듭하면서 그 이유에 대해 생각해보건데 결국은 우리가 곁에 있는 사람들과 제대로 연결을 이루어내지 못하고 있기 대문이 아닐까. 라는 도착점에 이르게 된다. 하여 '연결'이라는 고리로 말미암아 가슴 뛰는 삶. 가슴 뛰는 삶의 비밀인 '연결' 을 통하여 창의성이 그 사이에서 나오며 열정또한 그 사이에서 나오며 모든 것의 사이에 존재하는 이 것이 우리가 발견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가치이며 오늘날 조직이 집중해야 하는 가장 핵심 가치였다는 삶 속에서, 행복한 일터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과정을 담아놓고 있다.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제공 받아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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