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공부법 - 상위 1%로 가는 자기주도 학습
박인수 지음 / 성안당 / 2011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공부 잘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하는거죠?

어떻게 해야 공부를 잘 할 수 있을까요?

 

 

꼭여, 공부를 잘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학교공부는 사회로의 진출에 최소한의 발판이 되는것은 인정하지 않을수 없는게 사실이다.

 

공부는 시기별 준비 방법과 공부 내용이 달라야 한다. 시기별로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어떠한 방법으로 준비하면 자신이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는지를 다양한 예시를 통해 구체적으로 설명되어 있어서 공부에 대한 생각과 방법이 부족한 아이들과 지금까지 사교육에만 의존했던 학생들에게는 공부의 등대와 같은 도서가 될것이라는 추천서를 먼저 접한다.

 

오늘의 공부법이라는데 도대체 오늘이 오늘같고, 내일도 오늘같고, 한달이 지나도 오늘 같은 그런 다람쥐 쳇바퀴 돌듯한 그런 학교 생활에서 좀 다른 오늘만의 공부법은 과연 어떤것들이 있을까라는 의문을 가지고 첫장을 넘긴다.

 

오늘이 내일이 그리고 한달 후에도 똑 같은 오늘이 된다는 것을 미리 알고 있었던것처럼, 오늘의 소중함을 먼저 깨우쳐주고자 함이었다는 의도와 배려가 느껴지는 그런 제목 선정을 아이들이 깨닫게 되기를 바라게 된다.

 

이 책은 학교가는 오늘과 그리고 돌아와서 복습하는 오늘, 주말의 오늘, 시험보는 오늘, 방학의 오늘을 분류해서 때 때마다의 공부법대로 하기를 주문한다.

 

왜 빨리 일어나야 하는지부터 시작을 해서 오늘공부법은 시작된다. 시험 출제자 선생님과의 관계에 대한 중요성을 염두에 두고 선생님을 대하는 마음가짐, 수업시간에 선생님의 눈을 마주치면서 선생님의 행동과 언어를 파악하면서 선생님과의 친밀도에 대한 것이 왜 오늘의 공부법에 들어가야 하는지 필요성을 자각할 수 있는 짧은 이야기와 더불어 차불히 풀어가고 있는 글을 읽고 있노라면 차분히 내 마음에 들어와 앉는것을 느끼게 된다.

 

에빙하우스의 망각곡선을 통하여서 복습의 중요도를 시간대별로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팁 제공과 함께 과목별로 달리 공부해야함을 다시금 깨닫게 되는 사회과목에서 다루어지는 마인드맵의 여러가지 예시들을 통해 공부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게 되기도 한다.

 

한 주 동안 힘들었을 몸이지만 주말의 오늘에 공부하는 법과 그리고 시험의 오늘에는 어떠한 방법으로 공부를 해야지 더 효율적으로 공부하고 더 큰 결과를 얻을 수 있는지를 알려주게 되니 그 동안 무턱대고 암기식으로 공부를 하거나 아니면 학원에서 하는 방법대로 무조건 따라가고 있는 아이들에게 공부란 이렇게 하는 것이구나! 를 자각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해준다.

 

정말 괜찮은 문제집 열 권보다 훨씬 유익한 오늘 공부법은, 우리 아이들에게 더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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