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더씨의 위대한 결정 - 내 인생과 세상을 구하는 단 하나의 길 폰더씨 시리즈 4
앤디 앤드루스 지음, 이종인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10년 12월
평점 :
절판




 

'폰더 씨의 위대한 하루'를 접한 뒤 그 감동에 젖어 내 삶또한 바꿔보려고 노력했고, 그리고 폰더 씨의 후속작에 대해 은근 기대를 가졌던 것도 사실이다. 많은 이들이 폰더씨의 후속작을 기대했었나보다. 저자인 앤디 앤드루스에게 직접, 간접적으로 후속작이 언제 나올것인지에 대해 관심을 보였었다니 말이다.

 

자기 개발서라는게 사실 딱딱한 면도 적지 않다. 하지만 '폰더 씨의 위대한 하루'가 베스트셀러의 위치에 앉게 되었던 것도 그 위대한 하루가 정말로 위대한 하루였기 때문이기도 했겠지만, 그보다도 자기개발의 명목아래 씌어진 책이 딱딱한 글로만 채워진 것이 아니라  폰더 씨의 하루를 가지고 픽션형식으로 씌어졌기 때문에 그 책을 읽은 후 그 감흥이, 남달랐기때문이기도 했을것이리라. 그러한 기대에 부흥하지 못할까하는 저자의 마음도 있었겠지만, 그가 다시 펜을 잡은 이유와 함께 이렇게 다시 '폰더 씨의 위대한 결정'으로 다시 우리 앞에 나온것에 감사할따름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폰더 씨의 위대한 하루'는 그 '하루'에 불과할 수도 있겠지만, 지금의 '폰더 씨의 위대한 결정'은 인생 전제에 대한 '결정'의 문제를 다뤘다는 것에서 그 전자와 후자를 저울짐함에 있어 후자에 치우치는 것은 나만의 생각이 아니라는 것을 역자의 생각을 통해서도 알게 된다.

 

'폰더 씨의 위대한 하루'로 인해 폰더씨는 성공을 이루었지만, 지금의 그에게 엘렌은 곁에 없었다. 그의 부인의 빈자리에 대해 쓸쓸해 하고 있을 때에 다시 찾아온 대천사 '가브리엘'은 다시금 시간여행을 통해 그들의 만남에서 폰더씨가 사회를 보게 한다. 그 자리에서 '위대한 하루'와 비길만큼의 '위대한 결정'의 모래시간을 선사 받게 된다. 폰더 씨는.

 

흔들림 없는 희망을 가진 사람은 기적을 일으키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희망은 보이지 않는 것을 보게 하고, 만져지지 않는 것을 만지게 하고, 불가능하다고 생각되는 것을 성취하게 합니다.

 

지혜는 사물을 분간하는 능력입니다. 인생을 바라보는 우리의 관점이요, 균형 감각이며, 조화로움입니다. 지혜는 우리의 인생을 어떻게 영위해야 한다는 깨우침이며, 인생이 제대로 풀리지 않을 때에는 우리에게 유머 감각을 가져다주는 힘입니다.

 

용기는 지혜로 가는 다리입니다. 많은 상심과 고뇌를 겪지만, 인생이라는 게임은 마음대로 그만둘 수 있는 게 아닙니다. 만약 우리가 오늘 아침을 용기와 지혜로 맞아들였다면, 상심과 고뇌의 과거는 극복될 수 있는 겁니다.

 

자기단련은 현재의 당신과 앞으로 되고자 하는 당신을 연결해주는 다리입니다. 당신의 사고방식과 행동방식을 바꾸지 않는 한, 당신은 영원히 현재 그대로일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 당장 나는 가족을 위해 뭔가를 할 것이다. 지금 당장 내 친구들을 위해 뭔가를 할 것이다. 지금 당장 내 이름을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뭔가를 할 것이다.

 

"인류가 개인적으로나 집단적으로나 거듭거듭 읽어야 할 문서가 될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지상 세계에 주는 진정한 유산이 될 것입니다. 우리의 집단적 지혜가 단 하나의 사상에 집약되었습니다. '뭔가를 하라.'"

<뭔가를 하라중. 335페이지>

 

이념과 종교와 정치와 문화로 사분오열되어 있는 지구촌을 우려하는 마음으로 지켜보다가 인류의 문명이 과연 어디로 흘러가고 있는지 곰곰 생각하게 되었고, 세계의 문명이 충돌하는 이 시점에서 개인과 집단이 공동으로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 깊이 명상하던 '앤디 앤드루스!'

 

인생과 문명에 대하여 마지막 조언을 들려주고 싶어 하는 폰더 씨의 소망이 잘 묘사되어있다.

 

"역경의 바람은 업적의 돛을 가득 채운다."

 

그래, 검둥개에게 휘둘리지 않고 생명의 기본 요소인 시간을 낭비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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