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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첫 생각 - 잠든 나를 흔들어 깨우는
정우식 지음 / 다음생각 / 2010년 2월
평점 :
절판
저자는 책머리에 이렇게 말합니다. "그럴싸한 사람이 그럴싸한 말을 해야 그럴싸한 법인데 나는 전혀 그런 사람이 못된다. 알다시피 나는 그저 그런 촌놈이다." 난, 이 책의 책장을 한장 한장 넘기면서 저자가 너무나도 겸손한 모습이었음을 금새 알게 된다. 벌교 촌놈이라고 밝히는 저자가 밝히는 《 하루 첫 생각 》은 구름처럼 일어났다 바람처럼 사라지는 한 생각을 몇줄의 글로 드러내본 것이라고 하지만, 그 짧은 글귀들에서는 그냥 구름처럼 일어났다 바람처럼 사라지는 그런 글귀가 절대로 아니었다. 그의 인생속에서 오랫동안 생각하고 몸으로 느꼈던 삶의 지혜들 그리고 삶의 방향들을 일목요연하게 나열을 하고 나 자신에게 읊조리듯이 하나의 태양아래 있는 세상의 모든 사람들에게 외치는 한줄기 햇빛같은 언어들이었다. '정우식의 토막생각'이라는 이름으로 거의 매일 아침을 약 2,000여명의 지인들에게 토막생각들을 보냈다고 하는데 정우식님의 그 글들을 아침마다 접했던 그 분들은 얼만큼 큰 축복을 받은것인지 느꼈을것이다.
살아가노라면 밥과 고기만으로 살 수가 없음이니, 사람이 생각을 하고 그 생각을 기초로 하여 자신의 삶의 방향을 잡고 그 삶의 모습들에서 만족을 얻으며 행복을 얻으며 꿈을 이루기 위해 더 부단한 노력을 하면서 살아가게 되지만, 그 근원적인 종착지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하나 세워두는 일은 어떠한 방법으로 어떠한 권세를 가지면서 살아가는 그 현재의 모습들보다도 훨씬 더 가치있는 일일것이다. 사람 누구나가 나는 왜 태어났으며, 그리고 나는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그리고 어떠한 모습을 그리면서 살아가게 될것인지 적지 않은 고민속에서 참으로 많은 생각들로 고민하고 번뇌하면서 살아가게 된다. 이러할 때에 정우식님의 자연에 거스리지 않은 한줄기 시원한 바람과 같은 새벽에 맞이하는 시원한 옹달샘을 마시는 그런 기분을 누릴 수 있음은 그가 인생을 사는 지혜나 생각들에 자연을 거스리지 아니하고 사람의 이치를 거스리지 아니하는 그러한 모습으로 우리 영혼의 갈증을 해소해주기 때문이다.
60억 인구라는 어마어마한 사람들 속에서 나는 누구인가? 지금의 나는 어떠한 모습인가? 그리고 나의 노년은 어떤 모습이어야 더 행복한 모습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 수많은 질문들속에서 가끔은 현실에 안주해서 살아가다가도 문득문득 떠오르는 수많은 사람들 속에서 결국은 나 혼자여야 하는 나 자신의 생각들을 정립하기 위해 몸부림쳐보는 것이 비단 잠못이루는 밤의 기나긴 겨울밤의 끄트머리가 아니라도 어쩔 수 없이 거치게 되는 인생의 과정들이다.
나.
그리고 너.
그리고 나와 너가 같이 행복하게 공존하는 방법들은.
그리고 후회없는 생을 위하여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나를 여는 생각과 행복을 여는 생각. 우리를 여는 생각. 세상을 여는 생각과 생명을 여는 생각들을 읽어가노라면 내가 부처가 되고 예수가 되어감을 벌교 촌놈이라 하는 사람 정우식님의 짧은 생각들속에서 나를 바로 세우며, 내가 어디를 바라봐야 하며 나의 걸음걸이가 어떠해야 하는지 정립되어감을 느끼게 된다.
생각을 바꾼다는 것은
자기 인생의 주인공이 되겠다는
그리하여
세상 한번 멋지게, 살아보겠다는 선언이다.
생각하나 바꾸는 일이 어느만큼 힘든일이며, 어느만큼 소중하고 중요한 일인지 살아본 사람들은 알것이다.
행복은 느낌
그러므로 행복은 행복하다고 느낄 때 찾아온다.
행복은 생각
그러므로 행복은 행복하다고 생각할 때 찾아온다.
행복은 마음
그러므로 행복은 행복하다는 마음을 낼 때 찾아온다.
삶에 있어서 행복은 우리의 모든 삶을 걸고서라도 꼭 누려야 할 중요한 것이기때문이다.
그 행복을 누리는 방법에 대해 이처럼 쉽게 이해되도록 알려준다.
진짜 진보는 가장 보수적이다.
진짜 보수는 가장 진보적이다.
나. 너 그리고 우리_라는 울타리에서 현명하게 살아가는 방법들을 하루 첫 생각으로 이렇게 시작한다.
지구가 둥글듯이 우리네 사람들의 마음도 둥글게 둥글게....
하루 첫 생각으로 다듬고 채우다 보면 더 반듯한 내가 되어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