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글둥글 지구촌 인권 이야기 함께 사는 세상 3
신재일 지음, 유남영 그림 / 풀빛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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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깊은 구절

 "모든 인간은 평등하게 태어났습니다."
  이것이 바로 인권의 출발점이야. 인권은 '모든 인간은 존엄하다"는 생각을 바탕으로 해.

 

 

 

-인권은 하늘에서 뚝 떨어진 것이 아닙니다. 가만히 있는데 누군가가 찾아주는 것 또한 아닙니다.-

저자가 말한 이말은 아직까지도 나의 귓가를 맴돕니다.

 

지극히 수년전까지만 해도 국가 자체적으로 인권을 지켜나가기 위해 국민을 위해 인권을 찾기 위해 노력해주는것이 훨씬

많다고 생각을 했기때문입니다.

하지만, 점차 사회에 눈을 돌리면서

굳이 언론에 비쳐지는 모습만이 참모습뿐이라고 생각하지 않게 되면서부터

인권...

인간의 기본적인 권리...는

우리 인간 스스로가 각자 지켜나가기 위해 더 노력해야 한다는것을 깨달았습니다.

 

2008년을 마지막으로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를 준비하고 있는 큰아이에게

어떤 큰 의미의 선물을 해줄까? 생각을 하다가

[인권 캠프]라는 프로그램이 있어서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그 캠프에 보냈었다.

아이는 1박2일이라는 그 시간들속에서 인권이라는것에 대해 더 많은 생각을 하고 토론을 하는 시간을 가졌었나보다.

집에 돌아와서 인권과 사회의 어두운면에 대해 참으로 여러가지를 질문했었다.

 

난, 아이가 단지

세상의 밝은 모습만을 바라보면서 사는것도 좋지만,

사회의 약자로서 보호받지 못하고 차별받으면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도 있다는것을 깨닫고 알아주기만을 바랬었다.

그뿐이었다.

그 담은...그 아이의 몫이니깐,

 

이 책은

아주 오래전의 우리 지구의 인권이야기부터 시작을 한다.

사람들이 사는 과정에 생겨나는 차별과 인간으로서 제대로 대우받지 못하고 살았었던 동양과 서양의 관습들

그 생활들을 바라보면서 그 과정들을 이겨내기 위한 우리 선조들의 노력들은 어떤것들이 있었는지...

그리고 세계2차대전을 거치면서 드디어 인권이라는 단어가 세계 곳곳에서 나오기 시작하고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인권을 지켜가기 위해 어떤 노력들을 하게 되었는지를 알려준다.

히틀러와 나찌의 인권유린실태는 익히 알고 있었으면서도

다시금 글로 대하는 마음은 타들어가기만 했다.

특히나 '관타나모로 가는 길'이라는 영화를 통해서 세상 모두가 알게된 미국의 인권유린현장은

너무나 놀랍고 소름끼치기까지 했다.

다행히도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관타나모 수용소'를 폐쇄하고 테러 용의자에 대한

심문 방식을 바꾸도록 했다는 것에 다소 안심을 할 수는 있었지만,

우리가 인권을 지켜가기 위해 그리도 많은 노력을 한것에 비하면 너무나도 작게 변하고 있는 인권확립의 모습들이지만

그래도 우리 인간의 선한양심이 존재하는한 마틴루터킹이나 아름다운 전태일같은 사람들과 더불어

세계의 인권은 더 좋은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확신한다.

 

아직까지도

아직까지도 국가적으로 자행되고 있는 인권유린의 현장속에선 힘없는자의 그 고통이 더 크지만,

우리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라는 헌법제1조1항이 존재하는한

세계인권선언문보다 더 강화된 국제인권법과 함께 더불어 더 강력하게 인권을 지켜줄 울타리의 역활을

충분히 이룰 수 있는날이 오기를 고대해본다.

 

커가는 우리 아이들이 이런 귀한책을 더욱더 많이 접하면서 자라게 된다면,

그들의 가치관속에 인권보호라는 과제와 강자의 삶만이 올바른 삶의 모습이 아니라

함께 모두어가는 올바른 인성을 심어주기에 참으로 소중한 책이 될것이라 생각한다.

 

인권이라는 주제와 함께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의 역사까지도 폭넓게 알려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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