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을 뒤흔든 세계사 - 종교개혁부터 제1차 세계대전까지
니시하라 미노루 지음, 정향재 옮김 / 북뱅 / 2016년 8월
평점 :
품절


제목 : 클래식을 뒤흔든 세계사

저자 : 니시하라 미노루

옮긴이 : 정향재

출판사 : 북뱅

읽은날 : 2017/06/09 - 2017/06/17


제목만 봐서는 정말 재미있을 줄 알았다. 

확실히 일본 작가들은 나하고 잘 안맞는다. 

책의 내용은 종교개혁때부터 1차 세계대전 직전까지 유럽의 세계사를 통하여 클래식이 어떤 영향을 받았는지에 대한 것이다.

실제 루터파인 바흐가 왜 카톨릭 음악을 만들었는지, 종교개혁이 일어났던 체코에 왜 지금은 카톨릭이 80%가 넘는지 등 재미있는 내용들이 많이 들어있다.

그러나, 책은 좀 지루하다. 내용마다 연결되는 부분보다는 단조로운 설명들만 지루하게 나열되어 있다. 이런 재미있는 주제를 가지고 이렇게 읽고싶지 않게 쓸 수도 있구나하는 생각이 든다.

내가 좋아하는 고전파와 낭만파의 아름다운 선율의 음악들이 만들어지던 시기는 사실 전쟁이 지속되고 왕조가 지속적으로 바뀌던 시기였다.

음악가들도 결코 편하게 음악을 만들던 시기는 아니었다는 말이다. 때로는 귀족에게 소속되어 하인같은 대접을 받으면서 음악도 만들고, 그들에게 저항하다 우울하게 인생을 마감하는 사람도 있고, 시대를 잘 타고나서 엄청난 대접을 받다 죽은 사람도 있는등, 그야말로 다채로운 시대상들을 그릴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 책은 역사책의 연표를 읽는 느낌이었다.

그러다보니 점점 읽는 속도가 떨어졌다. 이런 주제로 더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책이 나왔으면 좋겠다.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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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 쓰는 대로 인생이 된다
김시현 지음 / 한빛비즈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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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제목 : 필사 쓰는대로 인생이 된다

저자 : 김시현

옮긴이 :

출판사 : 한빛 비즈

읽은날 : 2017/05/27 - 2017/06/11


글씨쓰기라면 나름 자신 없는 내가 필사에 대한 책을 읽었다.

어려서부터 악필로 악명을 날렸는데 이 나이에 글씨쓰기라니... 그래도 관심이 가서 읽어보았다.

이 책도 자기계발서에 들어가나보다. 필사만 하면 어마어마한 변화가 생길것같이 쓰여있다. 

이 책의 내용은 필사를 하면 무엇이 좋은지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필사를 위한 안내로서 필기구, 노트 등에 대해서 자신의 경험을 중심으로 알려주고 있다. 

자기계발서를 신뢰하지도 않고, 그리 도움이 되는 책도 없는 나지만, 나름 재미있을것 같아 필사에 입문해 보려고 한다.

김영하 소설가가 그랬다. 필사는 느리게 읽는 독서라고...

맞다. 책을 무작정 빨리 읽는 것도 좋지만, 느리게 읽어보는 것도 즐겁고 재미있을것 같다.

지금도 책을 읽다가 맘에 드는 부분은 옮겨적어 놓는다. 나도 김영하 소설가나 이 저자처럼 전체 필사도 한번 해보고 싶다. 

느리게 읽으며 생각을 곱씹고, 저자의 생각을 따라가봐야겠다.



p11 무언가를 그대로 모방한다는 것은 자신 안에 들어있는 무언가를 끄집어내는 기폭제가 된다. 

p28 진정한 학문이란 무엇인가. 복잡한 것을 쉽게 설명할 수 있는 능력이다. 복잡한 것을 단순화하려면 완전하게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p44 독서는 생각을 자극하지만 필사는 생각을 정리하게 한다. 필사노트가 쌓여간다는 것은 그만큼 생각이 쌓여간다는 의미이다 

p52 머리로 기억하는 것은 잊게 되지만, 몸으로 익힌 것은 절대 잊는 법이 없다 

p76 창의성은 연결이 전부다. 창의적인 사람들은 그동안의 경험들을 연결해서 새로운 것으로 만들어내는 능력이 있다 

p94 어휘를 광범위하고 다양하게 구사하는 사람은 매력적이다. 그만큼 풍부한 사고력과 깊은 통찰력을 가지고 있다는 반증이기 때문이다. 

P106 전두엽은 뇌 앞쪽에 위치하며 기억력, 사고력, 판단력, 각종 정보를 조정하며 이성적으로 행동을 조절하는 기능을 담당한다 

p146 비록 그것들이 수학적으로는 똑같은 것이라 하더라도 버전이 다르면 머릿속에 다른 그림을 그리게 해줄 수 있고 그로 인해 새로운 발견을 가능하게 하기 때문이다 

P160 무언가를 어디서 가지고 왔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그것을 어디로 데리고 가느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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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먼저 알아야 할 에니어그램
김진희 지음 / 평단(평단문화사)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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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에니어그램

저자 : 김진희

옮긴이 :

출판사 : 평단문화사

읽은날 : 2017/05/18 - 2017/06/10

 

사람을 9가지 유형으로 구분하여 심리를 평가하는 방법중의 하나

요즘 유행하는 심리방법이라고 해서 공부해보려고 샀다

아직 테스트를 해보지 않아 실제 내가 어떤 유형인지 모르겠다

우선 내가 어떤 유형인지 알고 아이가 어떤 유형인지 알면 훨씬 육아에 도움이 될 것같다.

일반적으로 아빠와 아들의 사이가 커가면서 점점 멀어진다고 하더라.

지금이야 아이가 아빠랑 놀아주는데 몇년만 지나도 말도 안하고 같이 있지도 않으려고 할 것이다.

그런 날이 오면 내가 아이를 위해 할 일이 그렇게 많지 않을 것이다.

내 입장에서야 아이랑 오래 놀고 싶은데 아이가 과연 그럴지...

그래서 그런 날이 오기 전에 아이에게 최선을 다해야지

나중에 후회되지 않도록...

공부하는 부모가 되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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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 두려움을 극복하는 것 ㅣ IVP 그림책 시리즈 7
빌 하이벨스 지음, 박영민 옮김, 강정민 그림 / IVP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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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용기, 두려움을 극복하는 것

저자 : 빌 하이벨스

옮긴이 : 박영민

출판사 : IVP

읽은날 : 2017/06/08 - 2017/06/08


빌 하이벨스 목사님이 쓴 책.

일단 저자를 보면 신뢰감이 팍팍 든다.

이분 책을 참 재미있게 읽었다. 기도에 대한 책도 그렇고, 삶에 대한 내용도 그렇고...

이해하기 쉽고, 공감되고, 그리고 무엇보다 행동해보고 싶게 만든다.

이 책은 용기에 대한 내용이다. 특히, 내가 용기를 내어 행동할 수 있게 격려한다.

그 용기라는 것이 불타는 집에서 사람을 구해내는 행동이나, 물에 빠진 사람을 건져내는 모습뿐만이 아니라, 일상생활에서의 용기를 사례를 가지고 설명한다. 특히, 세금을 신고할 때 진정 용기가 있어야 한다는 말에 백퍼센트 동의한다. 요즘 유행어로 따봉 100개 주고 싶다.

크리스천도 정말 용기있는 사람들이다. 자신의 죄에 대해서 회피하고 변명하고 싶은게 일반적인 사람들의 모습인데, 정직하고 용기있게 그 죄에 직면하기 때문이다.

우리에게 필요한 용기는 전쟁터에서의 용기가 아니라 바로 이런 일상에서의 용기다.

사실 난 겁쟁이인데 이 책은 겁쟁이인 나에게 용기를 내라고 격려한다.

아직은 머뭇거리게 있지만 나도 하루빨리 이런 용기를 내고 싶다.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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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과 나를 위한 하나님의 디자인
보언 로버츠 지음, 박지연 옮김 / IVP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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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세상과 나를 위한 하나님의 디자인

저자 : 보언 로버츠

옮긴이 : 박지연

출판사 : IVP

읽은날 : 2017/05/08 - 2017/05/08


책이 두껍지 않다고 쉽다는 편견은 버려야 한다.

결코 말랑말랑하지 않은 책이다. 쉽게 넘어가지 않는 책이다.

세계관과 관련된 책 치고 쉬운 책을 보지 못했다. 엄밀하게 논리적이게 써야 하기 때문일까?

직업, 성, 일 등 사실 내 생활과 관련된 내용인데 잘 넘어가지지 않는다.

겨우 읽었다는 표현이 맞을듯 하다.

그러나 자꾸 읽으며 생각해봐야 하는 분야는 확실하다.

신이 존재하고, 신의 뜻대로 살아간다는 게 쉬운 것이면서도 자꾸 곱씹을수록 쉽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날나리 크리스찬이었기에 다행이지, 신실한 크리스찬이었으면 큰일날뻔..

신실한 크리스찬님들.. 정말 존경합니다.


P22 하나님은 처음 3일동안 우주를 만드시고, 나머지 3일 동안은 우주를 채우셨다 

p27 중요한 것은 창조와 진화사이의 선택이 아니라 창조와 우연사이의 선택이다 

P31 우연론은 이렇게 말한다. "인생에는 아무 이유가 없다. 인생의 우울하고 무의미한 결말을 애써서 헤치고 나아가는 것은 죽음에 대한 모욕일 뿐이다" 

p55 성경은 우리가 하나님과 정확히 어디가 닮았는지 꼭 집어 말해주지 않고, 다만 우리가 하나님과 닮았다는 사실만 말해줄 뿐이다 

p59 하나님의 형상을 죽이는 것은 하나님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것과 같기 때문에 살인은 절대 금지되었다 

p74 과학이 기본적으로 다양하고 외관상 불규칙한 경험의 현상들에 일관성과 질서가 있다고 가정하는 것은 창세기 1장의 주장에 그 근거를 두고 있다 

p87 쉬운 해답이란 없다. 개발과 보호 두 가지 모두와 함께 발전하는 것이 우리가 직면한 도전이다 

p109 결혼식을 올린 그 날 이후로는 남편 또는 아내와의 관계에 우선순위에 두어야 한다 

p112 인간 존재에 있어서 섹스란 대개 정서적 유대감과 연결되고, 정서적 유대감이 없는 섹스는 기껏해야 만족스럽지 못하며, 최악의 경우엔 굴욕감을 주고, 인간의 품위를 떨어뜨린다 

p124 부부는 결혼의 제일 목적이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임을 늘 기억해야 한다 

p138 하나님은 창조주이시고, 사람은 경작자다. 각자는 상대방을 필요로 한다. 하나님의 선한목적 안에서 창조와 경작, 자연과 양육, 원료와 인간의 숙련된 기능은 서로 조화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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