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의 번지점프 - 안일한 삶을 버리고 모험을 택하다
루시 쇼 지음, 김유리.김명희 옮김 / IVP / 200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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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내 영혼의 번지점프

작가 : 루시 쇼

번역 : 김유리

출판사 : IVP

읽은날 : 2017/12/16 - 2018/01/07

분류 : 종교


신을 믿으며 산다는 것은 고리타분한 길이 아니라 모험이 가득찬 생활이라고 저자는 주장한다.

믿음이란 곧 상상력인데 그 상상력을 어디까지 펼칠수 있는지에 대해서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적으로 살아야 한다고 격려한다. 

맞는 말이다. 흔히들 종교인이라고 하면 보수적이고 시대에 뒤떨어진 존재들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럴리가 없다. 신은 지금도 일하시니까...

우리는 과거에 매몰되어 있는 신을 섬기는 사람들이 아니라 지금도 열심히 활동하는 신을 섬기는 사람들이다. 

화석과 같은 종교를 믿는 사람들과는 달라야 한다. 

저자에 대해서 깜짝 놀란 것은 저자의 나이가 이미 70이 넘었다는 것.

글만 봐서는 30대의 글이라 해도 믿을 정도로 담대하게 씌여있다.

재미있게 읽었다.


P15 모험에는 믿음이라는 든든한 기초가 필요했다 

P29 알렉산도르 솔제니친은, “끊임없이 어디 다칠까 몸을 사리고만 산다면 과연 인간답게 살 수 있을까?”라는 물음을 온 인류에게 고한바 있다 

P42 그들이 원하는 것은 별 파란없이 그저 흘러가는 대로 사는 것이다. 실로 그것은 순종이 아니라 적응일 뿐이다 

P59 파국에 봉착하지나 않을까 하는 두려움 때문에 전신마비라도 된 듯 옴짝달싹하지 않고 몸만 사리는 삶은 우리를 위한 그만한 하나님의 계획이 있다는 믿음과 확신의 기초를 침식한다 

P75 여기서 따라야 할 원칙이 하나 있다면, 그건 두려움은 느끼되, 날려 보내라는 것이다 

P83 “믿음이란 상상력을 넓히는 것”이다. 상상력이 풍부한 믿음은 옥죄고 단순한 사고를 성령계서 초대하시는 측량할 수 없이 무한한 가능성으로 안내해준다 

P106 예수님이 고결한 권리포기의 극적인 모델이 되시는 것은 종됨의 비유를 삶으로 사셨기 때문이다 

P116 반론, 즉 어떤 정책이나 원칙에 대한 확연한 이견이나 색다른 시각이 처음에는 불편하게 느껴질지 모르지만, ‘일방적’ 관점으로는 포착할 수 없는 전체에 대한 균형잡힌 진실을 얻을 수 있다 

P119 시에 아무런 매력도 못 느끼는 이에게 시의 가치를 설명한다는 게 어떻게 가능한가 싶어서 말이다 

P135 다시 한 번 상상력은, 그리고 그로부터 샘솟은 시와 독창적 산문들은 반론 젝기를 위한 위대한 동인이 된다 

P148 “사색적인 그리스도인 치고 의심이란 수렁을 거저 지나치긴 힘들다”는 것을 그녀를 통해 재확인했다 

P164 남들은 나를 뭐라고 볼까? 잡초라고 볼까, 꽃이라고 볼까?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예수님이 나를 어떻게 보시는가이다 

P182 우리가 여정에 대해 걱정했던가? 물론, 당연히 그랬다. 두려움이라는 가시가 없이는 모험은 완벽하지 않다 

P184 단순한 방문자의 역할을 끝내고, 열정없이 떠밀려가고 있음을 멈출 필요가 있음음, 안이하고 익숙한 자의 세계로 갈 수 있어야 함을 하나님은 우리로 알게 하신다 

P214 그들에겐 믿음이 있었다. 그들은 순종했다. 모험을 택했다. 그들은 행동했다. 그들은 변화를 가져왔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 일을 기록할만한 가치가 잇다고 생각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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