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뜻을 갈망하다
데이비드 G. 베너 지음, 이용석 옮김 / IVP / 200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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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하나님의 뜻을 갈망하다

저자 : 데이비드 베너

옮긴이 : 이용석

출판사 : IVP

읽은날 : 2017/04/26 - 2017/05/07

 

뭐랄까.. 나하고는 잘 안맞는 책이다.

안좋은 책이 아니라 내가 이기적이라서 공감이 가지 않는 책이다.

교만해서일까? 신에게 전적인 항복과 순종이라는 것에 반항하게 된다.

영적 훈련이 사람을 교만하게 한다는 말은 사실이다. 나도 그런 느낌을 많이 받았기 때문이다.

특히, 남과 비교하면서 자신도 모르게 남을 무시하는 경향을 갖게 된다.

그러나, 훈련이 없다면 신의 뜻을 어찌 알 수있지? 묵상과 신비로운 합일로?

사람마다 신에게 다가가는 방법이 다양한것 같다.

나는 책을 읽고 생각하며 신에게 나아가는 방법이 좋다. 다른 사람의 방법을 무시하지 않는다.

다만, 내 방법을 교만한 방법이라고 말하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p31 영적이건 그렇지 않건 훈련은 좋은 종이지만, 엉터리 주인이라고 할 수 있다

P39 영적인 훈련은 항상 영적인 목적을 위한 수단이 되어야만 한다

p59 하나님은 우리가 잘못된 자기 만족에서 벗어나길 원하신다. 그분은 우리가 독립성을 버리고, 기꺼이 그분께 의존하기를 원하신다

p67 훈련과 자기 통제는 우리가 마치 스스로 우리 운명과 영혼의 주인이 될 수 있을것 같은 착가에 빠지게 한다

p76 하지만 성경이 우리에게 분명하게 보여주는 것은 첫째, 요셉이 하나님의 말씀에 주의깊게 귀를 기울였다는 점과, 둘째, 요셉이 하나님께 열려있는 사람이었다는 점이다

p92 자네가 찾는 진리는 보이지 않는 곳에 숨어 있는 것이 아니라네. 자네가 그 진리로부터 숨어있는 것 뿐이지

P98 기독교의 하나님은 놀랍게도 종종 자신을 은닉하기도 하시고 사라지기도 하신다

p106 자기 의지를 포기하고 하나님의 뜻을 선택한다는 것은 좋은 것이라고 생각해. 누구든지 자기를 좋게 변화시키려고 시도해봤던 사람은 우리 인간이 가지고 있는 의지가 얼마나 쓸모없는지 알거야. 자기 의지를 포기한다고 해서 큰 손해를 볼 건 없지

p112 인생은 당신이 살아가는 목적에 의해 그 모양새가 좌우된다. 그리고 당신은 당신이 품고있는 갈망에 의해 어떤 모습의 사람이 될지 결정된다

p121 내가 기도로 우리의 갈망을 정리할 수 있다고 말하지 않은 것을 주목하라. 정리하는 일은 하나님이 하시는 것이지, 우리가 하는 것이 아니다

P134 십자가는 단순히 우리를 성가시게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못박는 도구란 것을 기억하라

p150 제랄드 메이는 불현듯 찾아오는 이 감정을, "생명에 사로잡히고, 시간이 마치 멈춘것과 같은 순간에 빠지며, 인식이 고조되는... 순간 활짝 깨어서 개방적인 상태를 경험하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p156 내가 하나님의 영과 조화를 잘 이루고 있을 때에는, 글을 쓴다든지 또는 다른 활동들을 해도 힘이 넘치고 흡족하며, 다른 이들과 연결이 잘 되고 또 살아 잇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p159 이 기간 동안에 우리가 한 것은 이사하기로 또는 이사하지 않기로 가정하고 그냥 지내면서 우리 영혼에 무슨 일이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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