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의 과일나무 IVP 그림책 시리즈 5
엘리사 모건 지음, 김유리 옮김, 최정인 그림 / IVP / 200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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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내마음의 과일나무

저자 : 엘리사 모건
옮긴이 : 김유리
출판사 : IVP
읽은날 : 2016/12/25 - 2016/12/25

 

이런 비슷한 류의 책이 많다.

예수와 예수를 따르는 사람의 관계에 대한 모습. 기독교에서 예수는 주인이고 예수를 따르는 사람들은 그 종이다.

따라서 절대적으로 예수에게 순종하는 것이 올바른 모습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따르지 못한다. 그렇게 따르지 못하면 그 마음이 황폐화되고 만다.

요즘 유행하는 말로 혼이 비정상이 된다.

그러나 예수에게 전적으로 맡기고 신뢰하고 따르게 되면 풍성한 열매를 맺게 된다.

이것이 기독교에서 말하는 그리스도인의 삶이다.

과수원에 비유하여 이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것이 이 책이다.

그림이 수채화처럼 담백하고 편안하고, 내용도 쉽게 읽어나갈 수 있다.

비유 자체도 이해하기 쉽다.

처음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에게 특히 좋고, 교회생활을 오래 했어도 예수를 따르는 것에 익숙해있지 않은 사람에게도 역시 좋다.

그러나, 예수를 따르라고 했더니 목사를 따르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하나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들에게는 목사와 예수를 구분할 능력이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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