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설득하는 매혹의 법칙 - 영향력과 설득력을 극대화하는 7가지 열쇠
샐리 호그셰드 지음, 이한이 옮김 / 오늘의책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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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설득하는 매혹의 법칙」

 

매혹이란 누군가를 완벽하게 유혹하여 무력화시켜 자신의 통제 아래 두는 것을 의미한다.

누군가를 설득한다는 것, 무척이나 어려운 일이다. 그래서 나에게 설득하는 기술이 있다는 것은 나의 인생에 있어서 큰 무기가 될 수 있다. 매혹의 기술을 익혀서 사람들을 설득하고 그 사람들을 나의 통제 아래 둘 수만 있다면 여간 즐겁고, 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커다란 장점이 될 수 있다. 또한 상품을 파는데 있어서 소비자로 하여금 구매욕구를 불러일으키기 위해서는 매혹이라는 방법이 여간 유익하지가 않다. 그래서 세상을 설득시키고 세상을 내곁에 두기 위한 매혹의 법칙을 익히라고 말하고 있는 것 같다.

이와는 반대로 내가 누군가의 매혹에 이끌려서 설득을 당하고 그 사람의 지배하에 있다고 가정하는 것은 결코 기분 좋은 일은 아니다.

상품을 팔기 위해서 누군가를 설득하고, 나의 생각으로 사람들을 이끌기 위해 매혹적인 나의 장점을 다른 사람에게 내 보인다는 것, 이러한 것을 기술적인 습득을 통해서 한다는 것은 조금은 기계적이고 인간미가 상실된 것은 아닌가 생각해 본다.

나에게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통해 나의 마음이 전해져서 저절로 상대방이 나에게 끌려와야 되는데 기술적인 방법을 통해서 사람을 이끈다는 것이 어쩐지 마음에 내키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현대 사회가 이러한 것을 요구하고 있고, 마케팅을 하려면 어쩔 수 없이 상대방의 시선을 끌고, 상대방에게 구매 욕구를 불러일으키기 위해서는 필요한 방법이니 어쩌면 기계화 되고 첨단화 되어가고 있는 현 사회가 마음과 마음을 주고 받고 서로의 정을 통해서 관계가 형성되는 것을 막고 있는 것 같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우리는 매일 설득당하고 있고, 그 설득으로 영향을 받는다. 현대에 있어서 설득의 가장 보편적인 방법이 광고가 아닌가 생각해 본다. 광고야말로 잠재구매력을 가진 사람들을 매혹시켜 상품을 사지 않고는 견딜 수 없도록 만들고, 때로는 그 광고의 통제아래 가두는 역할까지도 서슴치 않는다. 이러한 효과를 간직한 광고야말로 가장 잘 만들어진 광고라고 하면서 말이다.

아무튼 이 책에서는 매혹이 욕망, 신비, 경고, 명성, 힘, 악덕, 신뢰라는 일곱 가지 기제에 의해서 촉발된다고 한다. 어떠한 환경이나 상황에서도 이러한 기제들이 사용되고 있고, 때로는 이러한 기제가 각자 선택되어서 적절하게 사용되고, 때로는 여러 기제들이 동시에 사용되기고 한다고 한다. 그러므로 이러한 기제의 사용 방법을 익힌다면 사람들을 설득하여 원하는 결과를 도출해 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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