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편, 합리적인 얘기에아이를 바라볼 때 부모로서 간과하고 있거나, 미처 보지 못한 디테일한 부분까지 잘 집어준 책.보통 아이심리 어쩌고 하면서 흐리멍텅하게 저-기로 가거나, 노하우랍시고 속물 근성을 대놓고 보여주며,독자로 하여금 지구의 불필요한 산림파괴에 대하여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하는 경우가 허다한데.저자의 글은노하우와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식견이 잘 어울러지며앞 뒤 새는 곳 없이 영리하게 잘 정리되어 있어필요한 요점을 빠르게 집어 보기가 매우 편했다.(마치 공부 잘하는 친구의 노트를 보는 것 같은-:-)멀리 내다보는 교육철학서적은 아닐지 모르겠지만요즘 현실 공부세계에 입문하는 초등생 학부모에게 추천이다.민성원씨, 공부를 잘했다는데 정말 잘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