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을 인터뷰하다‘ 중 사진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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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소설에 대한 호감은
어쩌다 계기가 생기면 마다하진 않는 수준이지만,
90년대 기준으로 이전 세대와 이후 세대 작가들 간의 갭 정도는 느끼고 있다.

근래 일본이나 유럽 쪽 잘나가는 작가의 소설을 읽어보며
유행하는 스타일에서 이유를 짐작해 보기도 하고,
내 나이대 전후로 흡수할 수 있었던 문화들에 대해
되짚어 보기도 하고,

뭐 그건 그렇다치고.

(고리타분하고 보수적인)나로선
김연수씨의 얘기에 십분 동조할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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