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메르세데스 빌 호지스 3부작
스티븐 킹 지음, 이은선 옮김 / 황금가지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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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킹의 소설을 읽은 것은 처음이다.

미국은 참 이런 스토리 좋아하는구나.
헐리우드 각본으로 작정하고 만든 듯 한-

어릴적에 가졌던 고정관념이 하나씩 깨지는데
미국이란 나라가 가진 이미지가 그 중 하나다.

큰 대륙 안에서 다민족이 얽히다보니, 여기 비위도 맞춰야 하고 저기도 구슬러줘야 하고.
솔직히 더 많이 포함하고 아울러야 하면 할 수록
평균점은 아래로 떨어질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오바마가 목소리높여 미국 교육의 질에 대해 얘기했던 것도 같은 맥락이겠지. - 핏대 높여봤자겠지만

그리고 그런 (어)중간사교적인 성향은 문화 컨텐츠에 가장 많이 녹아있다.

헐리우드의 세련된 스타일을 제외하면
여타의 것들엔
우리는 묘한 이질감을 느끼는 것이 옳다.

미국이나 중국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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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지 2017-05-30 15: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그럼에도 불구하고라는 것도 있겠지만.
- 여타 여러가지 이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