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킹의 소설을 읽은 것은 처음이다.미국은 참 이런 스토리 좋아하는구나.헐리우드 각본으로 작정하고 만든 듯 한-어릴적에 가졌던 고정관념이 하나씩 깨지는데미국이란 나라가 가진 이미지가 그 중 하나다.큰 대륙 안에서 다민족이 얽히다보니, 여기 비위도 맞춰야 하고 저기도 구슬러줘야 하고.솔직히 더 많이 포함하고 아울러야 하면 할 수록평균점은 아래로 떨어질 수 밖에 없을 것이다.오바마가 목소리높여 미국 교육의 질에 대해 얘기했던 것도 같은 맥락이겠지. - 핏대 높여봤자겠지만그리고 그런 (어)중간사교적인 성향은 문화 컨텐츠에 가장 많이 녹아있다.헐리우드의 세련된 스타일을 제외하면여타의 것들엔우리는 묘한 이질감을 느끼는 것이 옳다.미국이나 중국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