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참 잘쓴다.문장 속에 읽는 사람의 수준과 이해에 대한 배려가 자상하게 묻어나서 참 좋다.물론 적확한 단어 선택과 균형잡힌 글 솜씨 또한 일품이다.그리고 이상하게 (보통 미술관련 서적인데)이주헌씨의 책을 읽을 때마다 책을 덮을 즈음해서 어김없이 자아성찰의 시간이 찾아오더라.지갑을 열게 만드는 일품 상술인가-:-)전공자나 비전공자 모두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