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알렉세이 성당의 참극
오구리 무시타로 지음, 김현진 옮김 / 추리와트릭 / 2015년 2월
평점 :
품절


이런 스타일 팬이 아니고선 읽는데 무리가 있기에 난 대충 스르륵.

작가가 1901년생이다.

추리도 옛스럽고, 번역도 그대로 요령없게 대충이란 느낌이고.
무엇보다 하나하나의 단편작이라는 느낌보다는 무슨 추리 스타일을 수집해놓은 스케치같이 느껴졌다.

살인을 위한 추리가 아닌
추리를 위한 살인.
그냥 그런 느낌.

기대랑 어긋나서 실소가 났던-
그래도 고전추리에 대한 예의이자 추리장르 자체에 대한 경배의 의미로 별 한 개 추가.

작가의 최고작이라는 흑사관 살인사건이 조금 궁금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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