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멸종시켰으니 우리가 되살려주겠다.

생물의 멸종사를 지구자연의 흐름에 맡긴것이 아니라
인위적으로 발생시켜버렸으니,
생물의 진화사에도 손을 대어 이 오염된 지구(?에 맞게 적응해 살아갈 수 있도록 만들어 내주겠다.

얼핏 맞는 거 같기도 하고.
뭐 이젠 우리가 손을 안대는 데가 없으니 이렇게라도 책임을 져야 할 것 같기도 하고.
결국 우리가 살아 남으려면 해야만 할 거 같긴한데.

아직 지구의 자생력이 남아있는 동안 인간이 멸종하는게 사실 가장 자연스러울 거 같기도 한-

근데 어차피 인간 대체종이 또 생기려나.

우주적까지도 필요없이 지구적 관점에서만 보더라도
참 별거 없는데, 또 신기하지.

생물들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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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지 2016-06-30 17: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작자는 영화 쥬라기공원에서 개구리 dna라도 넣어서 공룡을 만드는 방법은 솔직히 제대로 된 복원(원래 메머드)을 지향하는 입장에선 그닥 좋은 방법이 아니라는데,
코끼리 dna로 메꾼 메머드라도 만들 수 있다면 한 번 만들어보는게 과연 뻘짓이기만 할까. 가치가 있지 않을까 싶은데, 재미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