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웰치 * 끝없는 도전과 용기 - 반양장
잭 웰치 지음, 강석진 감수, 이동현 옮김 / 청림출판 / 2001년 10월
평점 :
품절


두께의 압박이 있는데도
조바심 나지않게 술술 읽히더라.

기업가나 정치가의 자서전류가 공통점이 있다면
지난 경영상(행보)의 오명을 해명할 아주 좋은 변명의 기회로 삼는다는 것이다.

영리한 사람인 만큼 자신의 노하우와 그런 속내가 적절히 잘 녹아들어간 재밌는 책이었다.

엄청나게 긍정적이고 에너지가 넘치는 사람,
일을 추진함에 있어 된다는 의지와 차가운 계산력까지 갖춘-

정말 특별한 한 남자의 타의 모범이 될만한 자수성가 이야기.

이런 거물의 속내를 고스란히 구경하는 자체만으로도 흥미로운 구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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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지 2016-03-03 05: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니셔티브; (특정한 문제 해결/ 목적달성을 위한 새로운) 계획.
- 택텍스 와는 다르단다 ;-)

갱지 2016-03-03 06: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인재관리 육성 시스템을 보고, 문득 우리나라 대기업의 시스템이 생각이 났다. 특히 삼성같은 곳에서 일하다가 다른 곳으로 스카웃된 사람들은 보통 중간 관리직으로 들어가 쓰레기같은 관료주의부터 적용시키며, 정작 아무것도 보여줄 게 없으면서 뭔가 전수하는 양 거드름 부리는 것이 다 인 것에 반해, GE의 고위 관리직에 몸담던 사람들은 대다수가 다른 회사의 수장으로 가서 회사를 살리거나, 또다른 혁신을 가져다주는 역할들을 한다는 사실이 참 흥미로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