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움받을 용기 (반양장) -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위한 아들러의 가르침 미움받을 용기 1
기시미 이치로 외 지음, 전경아 옮김, 김정운 감수 / 인플루엔셜(주) / 2014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리뷰는 쓴 상태이고,
2016코리아어쩌구 하는 책을 보다보니 인용이 되어있길래 갑자기 생각이 나서 덧붙인다.

음, 이 책이 얼마나 유행을 했냐면
읽자고 드는 순간 주변 사람들과 정말 다같이 읽게 된 드문 케이스였는데-

다들 오랫만에 끝까지 읽은 인문학 책이 생겨서인가 뿌듯도 해보이고 덕분에 대화도 많이했고 재밌었고.

근데 진짜 재밌었던 건.

이 소심한 아주머니들이-
`인정 받기 위해 남의 비위 맞출 필요없다`
는 대목에만 딱 꽂혀가지고설라무네,

자기가 피하고 싶은 현실에다가 집중 접목을 해서 써먹는 사람들이 생기더라는 것.

뭐 그렇게 결연한 표정으로 변명을 해대니 설명이 귀찮기도하고,
속으로만 웃고 말 밖에.

뭐 그런 일이 있었다는 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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