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름에 대한 찬양 - 개정판
버트란드 러셀 지음, 송은경 옮김 / 사회평론 / 200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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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적인 측면만 아니였으면 1935년도에 집필 되었다고는 믿어지지 않는다.

간단하게 이야기하자면,
순리대로 차분하게 쌓여가는 것이 아닌, 급진적인 혹은 반대급부적으로 튀어나올 수 있는 것들에 대해 광범위하게 보며 경고를 하고 있다.

정치 경제 생활 병리...등의 소재 중에 아이들 교육에 관한 이야기도 있었는데, 마치 하임 G.기너트의 책을 읽었을 때 느꼈던 경외감이 재현되는 기분이었다.

본질을 안다는 것은 이런 것이구나.

행복의 정복에 이어 두 번째 책인데 정말 러셀에게 빠져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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