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적인 측면만 아니였으면 1935년도에 집필 되었다고는 믿어지지 않는다.간단하게 이야기하자면,순리대로 차분하게 쌓여가는 것이 아닌, 급진적인 혹은 반대급부적으로 튀어나올 수 있는 것들에 대해 광범위하게 보며 경고를 하고 있다.정치 경제 생활 병리...등의 소재 중에 아이들 교육에 관한 이야기도 있었는데, 마치 하임 G.기너트의 책을 읽었을 때 느꼈던 경외감이 재현되는 기분이었다.본질을 안다는 것은 이런 것이구나.행복의 정복에 이어 두 번째 책인데 정말 러셀에게 빠져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