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감한 책.한 곳이 투자한 시간과 지식이 열정으로 승화되어 책으로 나온 것 까지는 좋았으나, 슬프게도 글 솜씨는 그 열정에 못미치는 듯.게다가 번역조차 원본의 느낌과 뭔가 핀트가 빗나가는, 노련하지 못한 느낌으로 그냥 2/3의 단점과 1/3의 장점으로 마무리 된,서양의, 한 책 오타쿠의 반평생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