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제에서 판결문 읽는 순간에 광화문 인파를 찍은 동영상을 보는데, 문득노무현대통령도 제 명 다 살았으면 맨날 당신 입으로 말하던 것들이 이뤄지는 이런 것도 보고 좋으셨을텐데... 하다가,그랬으면 한을 품은 문재인대통령은 없었겠지...유시민작가가 저렇게까지 눈에 광을 내며 정치적인 방향의 독설을 내뿜진 않았겠지...많은 시민들의 가슴에 이렇게 시퍼런 경계심이 살아나지도 못했겠지...했다.세상사는 참 모를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