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모든 것의 역사 - 개역판
빌 브라이슨 지음, 이덕환 옮김 / 까치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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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달라진 건 주석 정도인 듯.

여전히 챕터 나눔이 모호하게 느껴지지만 오랫만에 그의 글을 읽어서 좋았다.

빌 브라이슨의 책은 힘들때나 우울할 때 에너지를 준다.
특히 여행기는 얼마나 맛깔나게 쓰는지:-)

오덕하고 후덕하게 생겨서 꼼꼼하게도 과학사를 파놨다.

우주에 대한 얘기에서 지구에 대한 얘기, 화학 거시물리학 양자역학을 거쳐 생물학 미생물학, 환경 인류학까지 망라하는 정리를 시도(?했다.

양자역학에서 너무 늘어지고, 인류가 선택받았다는 뻔뻔한 단어 선택을 반복한 걸 제외하면 재밌게 읽었고,

호기심을 가진 모든 이에게 추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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