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애덤 스미스 씨, 저녁은 누가 차려줬어요? - 유쾌한 페미니스트의 경제학 뒤집어 보기
카트리네 마르살 지음, 김희정 옮김 / 부키 / 2017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서양 경제사를 간략하게나마 함께 훑을 수 있는
책표지만큼 유쾌한(저자사진처럼) 페미니즘 이야기.

저자말마따나
어쩌면 가장 소외되고 약하고 당연하다는 듯이 억눌려온 그 지점이, 바로 ‘모순덩어리 자유주의 경제’ 해결의 핫 스팟 일지도 모르지.

무료봉사 집안일이 사실은 그 자체로 자본주의 사회의 병폐에 이바지 했을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페미니즘과 경제사를 다각도로 엮어보는것이 추세인가 보다.
-자기만의 방도 결국 돈 얘기였지.

재밌게 읽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