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심으로 별점나쁘지 않았다.다만 예상했던 것에서 조금 더 틀어진 정도의 결론이라특별한 감동은 없었다는 것,게다가일어나보니 꿈이었다, 뭐 이런 건 딱히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하지만 그것을 제외하면밀폐된 큰 별장이라는 클래식한 소재와 약혼녀의 죽음같은 클래식한 주제는 언제나 대환영이다.니뽄미스테리엔 역시 유럽풍을 대놓고 사대하는 고풍스러운 겉멋이 좀 있어 줘야.-물론 사이코패스가 아버지의 갈아쓰는 유럽풍의 면도칼을 들고 피샤워를 하고 다닌다는 따위의 식상하고 저급한 소재는 딱 질색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