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차 오빠차 아니고 언니차 - 여성 운전 독립 가이드북
이연지 지음 / 들녘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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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차를 운전한다는 것 


옛날 옛적에 면허는 땄지만


한 번도 실전 도로주행을 해본 적이 없었다


딱히 내 차를 운전하고 싶은 욕심도, 


필요도 없었던 것 같다



그런데 최근 들어 


내 차로 운전하고 싶은 마음이


자꾸만 조금씩 커져서 


[아빠차 오빠차 아니고 언니차]를 


읽어보게 되었다 




p59


경제권과 이동권을 갖추면 인간관계,


나의 활동 반경과 영향력의 범위가 변화한다.



자차 소유자들이 항상 하는 말들이


대중교통으로 이동하는 것과


자차로 이동하는 것은 천지 차이라며, 


자유를 얻는 거라고 했었다


즉, '이동할 수 있는 자유'를 얻는 것




책 속에서



운전에 대한 것뿐만 아니라 


자동차에 대해서 차근차근 알려주어서 좋았다


자동차가 어떻게 움직이는지에 대해서


새롭게 알게 되었다 





회전교차로 같은 어려운 길도 


어떤 순서로 운전해야 하는지 


차근차근 알려주고 있다





사고가 났을 때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알려줘서 


실전에 적용하기 정말 좋은 내용이었다




이동독립권


운전을 한다는 게 


무섭기도 하고, 


사고가 날 것 같기도 하고 


지레짐작 겁을 계속 먹고 있었던 것 같다


실체 없는 두려움 속에


내가 가질 수 있는 자유 [이동독립권]을 


스스로 박탈한 것은 아닌지 돌아보게 되었다 



이 책을 통해 운전할 수 있는 큰 용기를 얻었다 


누구나 처음은 있으니깐


자신감 있게 도전해서 


나의 이동 독립권을 쟁취해야겠다 




p11


그래서 저는 제가 찾은 이 자유에 


'이동 독립권'이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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