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 톨스토이 단편선 ㅣ 소담 클래식 1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음, 이은연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25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명작의 클래스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톨스토이의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


읽어야겠다는 마음은 있었지만,


계속 미루기만 했다


그러다 서평단이란 좋은 기회를 통해


드디어 읽게 되었다 


​


그런데 웬걸


읽으면 읽을수록


'이걸 내가 읽은 적이 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어쩐지 어디선가 들어본 내용이었다 


​


이 책을 읽지 않아도 


매체나, 다른 책등을 통해 알게 모르게 


원작의 내용을 듣거나 보고 했나 보다 


그만큼 엄청난 명작이라는 말씀!


그만큼 필독서로 추천한다는 말씀!


​


​


책 속에서





p50


"모든 인간은 자신을 살피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사랑으로 살아간다는 것을 나는 깨달았다."


​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에 대한


톨스토이의 답은 '사랑'이었다







p171


"우리가 악을 악으로 대하려고 하면


그 악은 우리에게 되돌아오지


-중략-


그 피는 자신의 영혼에 달라붙네"


​


[악을 악으로 갚지 말며 ]


이 성경 구절을 지키는 게  어려운 나로서 


'그 피가 자신의 영혼에 달라붙는다'는 


직설적인 표현이 마음 깊이 와닿았다


​





잃어버린 가치에 대하여


​


p257


톨스토이는 특히 복음서의 진리를 


일반 대중이 쉽게 흡수하도록 


단순하고 간결하며 정확한 말로 표현한,


주옥같은 일련의 민화를 많이 썼다


그 대표작이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이다


​


성경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면


톨스토이가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


기독교인인 나로서 


굉장히 유의미한 책이었다 


성경 말씀을 교훈적인 이야기로 


풀어낸 글을 읽으니, 


훨씬 더 마음에 와닿았다


​


특히 [사람은 사랑으로 산다]는 


것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다 


돈, 명예 등이 우위를 차지하고 


'사랑'은 점점 퇴색되어 


가치를 잃어가는 시대에서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라는 질문이


오늘날 더욱 소중하게 느껴진다


​


삭막한 세상 속을 살다 보면, 


나도 모르게 놓쳐버리는 소중한 것들이 있다


'사랑, 선행, 베풂, 용서' 같은 것들.


이 소설은 그런 소중한 마음들을 


다시 떠올리게 해주고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 주었다




​




예쁜 필사 책 노트도 함께 포장되어 있었다


또박 또박 따라 쓰다보면


잃어버린 소중한 가치들이



내 마음속에도 새겨지지 않을까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