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세계사 - 생명의 탄생부터 세계대전까지, 인류가 걸어온 모든 역사
허버트 조지 웰스 지음, 육혜원 옮김 / 이화북스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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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노벨 문학상에 4번이나 노미네이트된 


허버트 조지 웰스의 세계사 책이다



세계사 책은 많고 많지만,


sf의 창시자인 '허버트 조지 웰스'의 


세계사는 역시 남다르다



개인적으로 


허버트 조지 웰스의 


우주전쟁, 투명인간 등을 


정말 재미있게 읽었던지라


그가 쓴 세계사는 어떨지 궁금했다



딱딱하고 어렵기만 한 세계사가 


물 흐르듯 자연스럽고 쉽게 읽히는 건


역시 작가의 역량이 아닐까 싶다



책 구성


p22 생명의 탄생



이 책은


지구에 생명이 나타나기 시작한


선캄브리아 시대부터 시작된다


학창 시절 마구잡이로 외웠던 부분들이 


어렴풋이 생각났다ㅎㅎ



연대표와 각종 이미지들을 통해 


확실하게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다






p42 인류의 기원



보통 '인류가 언제 시작되었을까'에 관심을 더 두다 보니


생명이 탄생하고 한참 뒤인 신생대 때 


인류가 첫 등장한 것을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


이 부분을 좀 더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다







p218 카노사의 굴욕



세계사에서 종교는 절대 떼려야 뗄 수 없다



자신을 파문한 교황을 만나기 위해 


황제가 용서를 구한 [카노사의 굴욕] 사건.



학창 시절 뇌리에 남은 역사의 한 부분이다


'굴욕'이란 단어 때문에 기억에 남았던 걸까






p236 아시아 역사



아시아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쿠빌라이 칸



마르코 폴로가


[아담에서 지금 이 순간에 이르기까지 


세상에 나타난 어떤 사람보다도 


많은 지역과 재물, 영토를 소유한 사람]


이라 평했던 인물



전 세계 인간이 거주 가능한 지역의 1/5을 


차지한 인물이니


세계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대단한 인물이다






p298 프랑스 혁명



 아주 중요한 사건인 프랑스 혁명도


세계사에서 빼놓을 수 없다





맨 뒷장에는


한국사와 비교 연표가 있어서


우리나라 상황과 비교하며 공부하기에


많은 도움을 준다




과거는 시작일 뿐이다



p371 과거는 시작일 뿐이다


과거로부터 지금까지 있어 온 모든 것들은


앞으로 올 새벽의 여명일 뿐이다.




과거를 통해 현재를 배운다



우리가 어디로 와서 


어떻게 흘러가는지 역사를 통해 


배울 수 있다



뿌리를 안다는 것은


흔들리지 않는다는 것이고


흐름을 안다는 것은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다는 뜻이다




세계사가 어렵게 느껴졌다면


[인류의 세계사]를 추천한다


정말 쉽게 읽히고


상식을 쌓기에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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