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드롭
에쿠니 가오리 지음, 김난주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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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왔다! 에쿠니 가오리 신작


여행 에세이라니!


너무 궁금하잖아


​


단숨에 읽었다


지하철에서


그리고 미용실에서 머리하면서ㅎㅎ


​


다 읽고 책을 덮었을 땐


[아.. 아깝다


뭐가 그리 급하다고 


이렇게 빨리 읽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


단숨에 읽기보다 


쉬엄쉬엄


하나씩 꺼내 먹듯 


읽으면 좋은 책이다


​


당연한 이야기지만


여행지에서 


읽으면 최고이지 않을까


​


나의 밑줄



p39 버터빵을 사러 갈 기회라고 


나는 신이 나서 콩콩 뛰었다


​


에쿠니 가오리의 [빵지순례]ㅋㅋㅋ


성심당이 떠올랐다


여행이 뭐 별건가


빵을 사러 가는 것도 여행이다


​




p62 이동하지 않았는데도


여행지에 있는 것 같다


​


해외 생방송 라디오 켜놓기!


내가 왜 이 생각을 못했을까


​


해외 라디오를 켜놓는 순간


방의 분위기가 달라진다


분위기가 달라지면서 


내 마음도 새롭게 차오르는 것은 왜일까



​


p72 나는 이 얇은 비스킷을 좋아해서 


늘 몇 박스는 쟁여 놓는다


​


너무 궁금해서 찾아봤쟈나!!


다들 맛있다는 평이라


나도 먹어볼란다!


이게 진정한 덕질이 아닐까





p156 여전히 그곳이 내가 있을 곳이라 놀랍다


​


돌아갈 곳이 있기에 여행이다 


라는 말이 있지 않나


역시 인간에게는


안정적인 둥지 하나는 있어야 한다


​


여행의 시작도 집


여행의 끝도 집


이게 여행의 완성이지 않을까


​


​


에쿠니 가오리 덕질하기 좋은 책



에쿠니 가오리의 팬이라면


뭐 무조건 읽지 않을까 


골수팬들은 신작 나오면 바로바로 읽으니깐.


​


에세이에서는 


작가의 진짜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


배경이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인


[별사탕 내리는 밤]을 읽으면서 


작가는 당연히 여길 가보았겠지


생각한 적이 있었는데 


​


정말 이 에세이에서 


부에노스아이레스 부분이 나와서 


어찌나 반가웠던지!


작중 배경의 영감을 


실제 여행지에서 얻는구나 싶었다


​


그녀의 소설보다는 


좀 더 인간미(?) 넘치는 에세이였다


따뜻한 햇살이 내리쬐는


소소한 물결 같은


​


에쿠니 가오리의 팬이라면


당연히 읽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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