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의 부모를 이해하는가 - 관계의 원형, 상처의 근원인 부모 이해의 심리학
마스다 유스케 지음, 명다인 옮김 / 또다른우주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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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인간관계 이해하기



p10


'최초의 인간관계'에서 생긴 


편견과 왜곡이 수정되고 삶이 평온 (중략)



부모와 자식의 관계는 


인간이 맺는 최초의 관계이다 


그 인간관계가 이후의 인간관계 형성에 기초가 된다



[어린 시절의 부모를 이해하는가]는


최초의 인간관계인 부모를 객관적으로 인식하고 


이해하면서 치유의 길로 이끈다







나의 밑줄



p68


새로운 관계를 맺을 때도 최초의 인간관계를 


반복하게 되기 쉽다



현재 우리의 인간관계의 문제는


최초 부모와 맺은 인간관계의 문제를 


반복하는 것이라 저자는 말한다


부모와의 관계에 문제점을 발견하는 것이 


나쁜 인간관계를 극복하는 첫걸음이다






p198


부모와 자녀 사이 문제에 관해서도 


올바른 지식을 파악하고 있으면


부모와 관련된 스트레스와 


괴로움이 줄어든다는 이론이다



부모이기 때문에 덮어두거나 


객관적으로 보지 못할 때가 있다 


[어린 시절의 부모를 이해하는가]는 


부모를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여러 가지 관점을 제시하고 있다 


나의 부모가 어디에 해당하는지 살펴보고 


객관적으로 인식하는 과정을 통해 


내면의 스트레스를 경감시킬 수 있다







p259


그 인생을 나는 뚜벅뚜벅 걸어가며 살아낼 것이다



당신의 잘못이 아니다


그렇다고 부모 탓만 하며 주저앉아 있기에는


인생이 짧다 


결국 중요한 것은 나 자신이다






상처받은 금쪽이들을 위하여




p263


뭐 어쩌겠어 하며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날이 오기를.... (중략)



가끔 유튜브의 '금쪽상담소' 댓글을 보면


부모에게 상처받은 사람들이 참 많다


우리나라가 급성장하면서 


세대 간 차이가 큰 것도 있고 


옛날 부모님들은 알다시피 


강압적이고 가부장적이 부분들이


많았던 것이 사실이다



나의 선택으로 인한 결과는 내가 책임질 수 있지만


부모는 태어날 때부터 선택할 수 없다는 것이 


견딜 수 없을 때가 있을 것이다 


그러나 부모 탓을 하면 나만 그 자리에 머물게 된다



나 역시 그런 경험이 있기 때문에 


그냥 받아들이는 것이


가장 나를 위한 길임을 알게 되었다 



이해할 수 없는 가정환경에서 자라,


나의 선택이 아닌 주어진 환경 때문에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어린 시절의 부모를 이해하는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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