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조仁祖 1636 - 혼군의 전쟁, 병자호란
유근표 지음 / 북루덴스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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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빌런 일 때 일어나는 일





이 책의 첫페이지 서문에 주제가 


다 나와있다고 보면 된다


​


자신들만의 권력을 지키고 


대국을 섬기기만 하면


백성은 어떻게 되는가?


(= 병자호란ㅇㅇ)


​


사실 병자호란에 대해서


삼전도 굴욕이라던지 


소현세자가 볼모로 잡혀갔다는 것 정도만


알고 있었다


​


이 책은 정말 매우 꼼꼼하게 


인조반정때부터 인조의 마지막때까지


인조 뿐 아니라 모든 주변정세를 


전반적으로 담고있다


​


인물들이 많이 나오고 


여러 상황들이 복잡하게 얽혀있어서 


개인적으로 나에게 쉬운책은 아니었지만


병자호란의 흐름이 어떻게 전개되었는지 


알 수 있었다


​


이렇게 자세하게 알게되니


생각보다 열받는 포인트가 많아서 


혈압이 올랐던 것은..  덤^^


​


보통 소설 읽다가 가상의 인물에게 


열받는 경우는 있는데


'실화^^역사'를 읽으면서 실존인물에게 화가 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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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나는 포인트 몇가지





p131


주변 정세에는 눈을 감은 채 


지난친 숭명배금과 정권 유지에만


급급한 나머지 국방에는 거의 신경을 쓰지 않았다


​


> 나라를 위하기 보다 


자기 밥그릇 챙기기 급급해서 패망하는 


유구한 역사...


​




​



p199 " 나의 아버지가 제찰사이고 


그 아들인 내가 검찰사이다"


​


>> "너 내가 누군지 알아?" 의 유구한 역사....


김경징의 탱자탱자 때문에 강화도는 함락 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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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47 당시 사대부들은 무능하고 이기적일 뿐만 


아니라 냉혹한 측면에서도 타의 추종을 불허했다


​


>> 속환녀(청나라에 잡혀갔다 돌아온 부녀자들)가


정조를 잃었다고 이혼하고 새장가 들게 해달라


징징대는 사대부들ㅋㅋㅋ 


지들이 나라 못지키고 여자들 탓하는 유구한 역사... 


​


웃긴게 그래도 선조와 인조는 속환녀의 입장을 배려(내쫓지 못하게) 했다고 한다


작가님의 의견으로는 이 문제가 자기들 때문인걸 알고 자책했기 때문이라고 추정한다


염치는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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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53 인조는 김자점과 심기원을 한꺼번에 풀어주라고 하교하는데

 정언 이임은 이 일이 극히 부당하다는 상소를 올린다


​


>> 전쟁이 끝날 때 까지 성에만 짱박혀 있던 


두  도원수를 군율에 따라 참형하지 않고


끝까지 비호하는 인조ㅋㅋㅋ


아무리 공로를 세워도 싫은 사람 시러잉


아무리 빌런짓 해도 내가 좋은 사람 좋아잉


대단하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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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와 비교되는 소현세자ㅠㅠ





p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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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살, 현재 중3에 해당하는 나이에 분조를 이끈  


소현세자는 전란속에서도 민심을 다스리고 


정확한 지시를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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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6 역사에 만약은 없다지만


당시 인조가 소현세자의 뜻을 받아들였다면 (중략)


서구 문명을 받아들여 부강국이 되었을 것이다


​


>> 아니.. 


인조에게 어떻게 이런 아들이...??


다시 생각해도


소현세자의 죽음은 너무 안타깝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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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 웃기면서 어이가 없었던 점은


옛부터 지금까지 우리나라는


​


'이 정도라고?' 할 정도의


엄청난 빌런, 배신자가 판을 치는 것 같으면서도 


​


'이 정도라고?' 할 정도의


나라에 대한 충절과 의리를 지키는 영웅들이 


항상 공존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나라 안 망하고 있는.. 것.. 인가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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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자호란]이라는 난리 뒤에


충절을 지키고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수많은 영웅들이 있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 분들의 업적을 잘 알게 되었고 


한분 한분의 이름을 알게 되어서 의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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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해요




아이러니 하게도 


리더십에 대해 배우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


인조가 한 짓을 경계로 삼으면


리더십에 엄청난 도움이 될 것 같다


리더로서 하지 말아야 할 온갖 짓은 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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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역사를 좋아하고 인조와 병자호란에 대해 


깊게 알고 싶다면 정말 정말 추천하는 책이다


이만하게 깊게 판 책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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