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은 습관이다 - 우울, 걱정, 불안, 슬픔을 벗어나는 감정 조절법
박용철 지음 / 유노책주 / 2023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뇌는 익숙함을 좋아한다 






p23 


익숙했던 감정은 뇌 속에 표준으로 자리를 잡습니다




정말 흥미롭게 읽은 책이다!


강추 강추!




감정이라는 건 


어쩔 수 없는 것이라 생각하고


그때 그때 마다 올라오는 것을 


당연하게 여겨왔다



우울할땐 우울함에 


불안할땐 불안함에 


그런 감정들에 잠식되어 살아왔는데


놀랍게도 


이 감정이란 것도 습관이라니



아무리 좋은 일, 기쁜 일이 있어도 그때 뿐이고 


왜 다시 되돌아 가는지에 대한 깨달음을 얻었다



나는 내 감정의 디폴트 값으로 다시 되돌아 가는게 편한거였다ㅠㅠ 


그 익숙함을 자꾸 찾는것이다!



감정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것에 도움이 되었고 


좋은 감정을 유지하는 것에도 큰 도움을 받았다



이 책을 읽고 실제 생활에서 


지금 올라오는 이 감정은 무엇이지?


하며 객관적으로 보려고 틈틈이 노력하고 있다



어린시절 트라우마, 어떤 환경, 기억 등에 의해 


좀 처럼 낮은 차원의 감정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이 책 정말 추천한다!





나의 밑줄




p25


우리의 뇌는 익숙한 감정을 어디서 다시 느낄지 주위를 살핍니다



만약 우울, 불안등의 감정이 습관화된 사람이라면


어떤 사건이 일어났을때 그 감정에 더 크게 주의를 기울이게 된다는 것이다


반대로 긍정적인 감정을 유발하는 일은 그냥 스쳐지나가게 되서 


결국 기억에 남는건  또다시 기본값의 감정을 느끼게 된다ㅠㅠ







p44


그런 감정이 있었다는 것을 인식하고 기억하는 것입니다



감정수첩을 쓰면서 기쁠때나 즐거울때


상황과 기분을 적고, 그 감정을 곱씹으면


그 감정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p49 객관적으로 보았을 때 어떤 감정을 느끼는 것이 


적절한 것인지 생각해 봅니다



새로운 감정습관을 익히기 위해서는


감정수첩을 활용하여 


감정을 객관적으로 보도록 노력하자









p85


지금 이 순간에도 작은 행복들이 


맛도 느끼지 못한 채 지나가고 있습니다




소소한 행복을 잊고 살았던 것 같아서 


이 문장이 정말 마음에 와 닿았다










스트레스를 푸는 치유법


- 햇빛 좋은 날 고마움을 생각하며 걷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