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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바꾸는 질문의 기술 - 말할 때마다 내가 더 똑똑해진다
엘커 비스 지음, 유동익.강재형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3년 1월
평점 : 
대화를 통해 똑똑해지기
우리는 대화할때
일반적으로 가벼운 가십거리,고충, 고민에 대해서 늘어 놓는 경우가 많다
말하는 사람은 그런 것들에 대해 말하고
듣는 사람은 거기에 공감하거나
자신의 경험을 덧붙여 조언하는 그런 대화 패턴 말이다.
[삶을 바꾸는 질문의 기술] 에서 저자는
대화를 통해 상대방이 갖고 있는 경험과 지식을
나의 것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삼으라고 권한다
또한 대화할때 공감보다는
정곡을 찌르는 질문을 던지라고 권하고 있다
(저자 아마도 극T형이지 아닐까 추측..^^)
나의 밑줄
p44~45
사람들은 객관적인 사실과 데이터가
자신의 판단과 어긋나더라도
자신의 관점과 느낌, 신념을 계속 방어한다
나이가 들수록 이런한 성향이 강한데
이거슨.. 한마디로 꼰..대^^... 가 아닌가
혹시 나도 그런지 않은지 다시 한번 점검해야지!
p89
우리는 인식하기도 전에 무의식적으로 재빨리 판단한다.
판단을 내렸다면 그 사실을 인식하고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삶의 경험을 통해
어떠한 상황, 사건들에 대해
반응하는 패턴이 거의 습관화 되어
대화 중에서도 재빨리 판단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무의적으로 패턴화된 판단은
같은 생각으로만 고착되게 만드는 것 같다
대화 중에 반사적으로 내리는 판단을 배제하고
먼저 인식하는 훈련을 해야겠다
p116
자기 생각에 갇혀 있을 때는 스스로 빠져나올 수가 없다
때로는 내가 내린 판단을 기준으로
생각에 갇혀 있을때가 있다
고착화된 생각에 갇혀 있지 않은지
항상 스스로에게 질문해보고 점검해봐야겠다
p154
나의 생각이나 의견 없이 오직 상대방의 순수한
이야기에 집중하며 듣기만 하면 된다
대화를 할때 상대방에게 공감해 주거나
또는 나라면 어땠을까 하며 조언같은 걸 하려는 마음으로
이야기를 듣곤 했는데,
상대방의 의도에 집중하며 듣는 훈련을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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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요즘은 친구들을 만나도
가벼운 가십거리, 근황 이야기 외에
깊은 대화로 나아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미 고착된 리액션, 당연한 공감 등등
대화패턴이 굳어져 있는게 원인인 것 같다
즉, 상대방 이야기에 호기심이 없고, 궁금함이 없고
질문이 없다는 것이다
이 책은 더욱더 풍성하고 깊은 대화를 나누는데
도움이 되는 책이다
개인적으로는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을때
어떤 자세로 들어야 하는지 부분이 유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