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편 1,2권 잘 읽었습니다. 일본으로 건너간 우리문화들을 일본은 너무도 잘 발전을 시켰네요. 예전에 일본사람들이 임진왜란 때 기술자들을 왜 끌고갔나?하는 의문이 다 풀렸어요. 임진왜란으로 끌려간 도공들의 활약을 보니 약간 배가 아팠다는... 하지만 장인을 높게 대우해주고 그들이 수출까지 할 수 있게 한 점, 찬란한 도자기 문화를 이끈 점은 높이 사야할 것 같아요. 우리나라에 그 사람들이 계속 있었다면 천대와 멸시를 받으며 양반들의 하수인 노릇밖에는 안했을 듯. 3편도 일본의 경주라고 불린다는 곳이라는데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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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으로 흥미로운 책임은 분명하지만 애들이 읽기엔 조금 어려울 것 같아요. 좀 지루하기도 하고. 하지만 뉴턴이라는 위대한 과학자의 생애가 담긴 이야기라 관심이 갑니다.

 과학시간에 뉴턴에 대해서 많이 배웠습니다. 만유인력의 법칙등 해서. 책을 읽어보니 그 때 그 배운 내용이 생각이 납니다. 우선 뉴턴이 살던 시대는 시대적으로 혼란을 거듭했던 때이기도 하고 어려서 엄마에게 약간의 버림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렇지만 대학교육을 받은 외삼촌 덕에 공부를 계속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 때야 일반적인 서민이 대학공부하기는 정말 어려웠을 거예요. 나이많은 계부가 죽자 어머니는 그 유산으로 형편이 좋아졌는데도 불구하고 뉴턴에게 많은 교육을 받게 하긴 싫었나봅니다. 농장의 관리인이 되어서 농장이나 관리하라고 했다고 하니 그대로 했으면 오늘날 과학의 발전이 더디게 되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농장일을 싫어하고 서툰 뉴턴은 하인들에게 그다지 유능한 경영자로 보이진 않았나봅니다.

 앞에서도 이러한 언급이 있긴 했는데 뉴턴의 업적은 그의 혼자만의 것은 아닌가 봅니다. 많은 또 다른 이들의 업적에 본인이 연구한 것을 더한 느낌도 있었는데 요즘 같으면 표절에 걸리지 않을까하는 의구심을 가진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 당시에는 그런 개념이 좀 더 없었을 겁니다. 그리고 혼자 연구하기를 좋아하고 사람 사귀는데 별취미가 없던 관계로 자신이 쓴 논문들이 발표되는 것을 두려워했다고 하네요. 참 흥미로운 사람이긴 한 모양입니다. 논문쓰고 난 뒤 무려 30년이 지나서 발표한 것도 있다고 하니 말입니다. 하여간 과학에 대해 관심을 갖게하고 그 과학자의 생애를 알아가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아이들이 이 책을 읽고 의문이 생기면 스스로 찾아서 해결하려는 그런 의지를 보엿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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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이 책은 볼 때마다 좀 무섭고 섬뜩해요. 그렇지만 볼 때마다 재밌고 참 세상에는 다양한 인간군상이 존재하는구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범인이 전혀 예상하지 못한 인물이고 이런 지위에 있는 사람이 평생 이런 마음을 마음에 품고 살았다는 점에서 경악을 할만하죠. 뭐 요즘에야 그런 사람들이 도처에 깔렸다는 것을 알 수 있지만. 진시황의 분서갱유가 생각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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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에서 김중미작가님 행사할 때 갔었는데 첫 동화책이라고 해서 놀랐습니다. 그리고 그 책에 나오는 아이들을 아직도 후원하고 소통을 하나봅니다. 학교나 사회에서 아이들 소외되기 쉬운데 우리도 좀 색안경을 끼고 보지 않았나 반성을 하게 됩니다.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삶의 전쟁터로 내몰리는 환경을 개선해야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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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에서 김중미작가님 행사할 때 갔었는데 첫 동화책이라고 해서 놀랐습니다. 그리고 그 책에 나오는 아이들을 아직도 후원하고 소통을 하나봅니다. 학교나 사회에서 아이들 소외되기 쉬운데 우리도 좀 색안경을 끼고 보지 않았나 반성을 하게 됩니다.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삶의 전쟁터로 내몰리는 환경을 개선해야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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