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이 책은 볼 때마다 좀 무섭고 섬뜩해요. 그렇지만 볼 때마다 재밌고 참 세상에는 다양한 인간군상이 존재하는구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범인이 전혀 예상하지 못한 인물이고 이런 지위에 있는 사람이 평생 이런 마음을 마음에 품고 살았다는 점에서 경악을 할만하죠. 뭐 요즘에야 그런 사람들이 도처에 깔렸다는 것을 알 수 있지만. 진시황의 분서갱유가 생각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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