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만 놓고 보자면 우리 인생의 희노애락이 담긴 곳일 수 있겠다는 생각입니다. 디카에 스마트폰 카메라에 밀려 우리 주위에서 사라져가는 사진관들을 보고 있으면 우리 추억들도 사라지는 것 같아요. 필름 사진들은 잘나온 것만 신중하게 찾게 되고 또 앨범에 넣어두면서 가끔 들여다보지만 요즘 카메라들을 열심히 찍어대기만 할 뿐 사진을 찍을 당시만 잘나왔나 보는 것 같아 어느 순간에 느끼는 그리움 같은 것들이 사라지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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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에 몇 번을 갔는데도 우리 딸아이는 용산가족공원을 더 좋아해서 박물관 관람은 제대로 못했어요. 잠시 둘러보고 말았죠. 그 넓은 박물관에서 자세히 보고싶었는데도 사전에 공부하고가면 아무래도 딸아이에게 설명하기도 쉬울테고. 지난 번에 의궤왔을 때 사람들 진짜 줄을 섰었는데 지금도 그런지 궁금합니다. 우리 문화재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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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후드티소년은 실화를 바탕으로 쓴 책인데 얼마전에 그 소년을 총으로 쐈던 짐머먼이라는 백인 남성이 정당방위로 풀려나 미국이 지금 시끄럽죠. 좀 놀랐어요. 내가 책에서 본 그 사람이 풀려났다니....오바마 대통령조차 죽은 소년을 보고 35년전의 내모습이었다라고 할 정도였으니 말이죠. 단지 검다는 이유로 아직도 어린소년에게 예비범죄자 취급을 하는 것을 보니 미국사회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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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려령 작가를 추천합니다. 인문까페창비에서 싸인도 받았어요. 어린이책이랑 청소년책을 많이 쓰시는 분인데 한 번도 실망시킨적이 없는 분이세요. 더운 여름 책읽다보면 시간이 금세 갈 듯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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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있는 책 위주로 출판하는 출판사는 아닌 것 같습니다. 홍보에 뒤져서 좋은 책이 못되는 것도 아쉬울 수 있겠지만 좋은 책 많이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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