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재미있게 흥미있게 봤다.
아마도 때가 때인지라 그런 것도 있겠지만
책 내용도 괜찮았고 맘도 편하게 읽었다.
한권을 사서 아는분께서 읽고 싶다 하셔서 가을 선물로 드리고
다시 또 한권 사서 열심히 읽었다.
얼마전에 서울사는 언니 둘째 아들래미 땜시 장시간 전화를 했었다.
갑자기 조리과학고등학교엘 가겠다고 해서 발칵 ㅋㅋㅋ
어려서부터 인형 좋아하고 만들기 좋아하고 엄마 일하시면 부억에서 얼쩡얼쩡..
힘들텐데..나의 말에 이모 ! 난하고 싶은거 하고 싶어요. 그래야 즐겁고 행복하지요?
그래서 결국 언니랑 긴 통화가 되었다.
그런데 옆에서 듣고 있던 우리딸이
엄마! 내가 애니메이션 고등학교 가겠다고 해도 그렇게 선뜻 허락해줄 수있어?
난감 난감 대략 난감!!!
그렇잖아도 예민하던 차에 결국 딸래미 울었고 이날 우리 좀 심각하게 싸웠었다.
그리고 이책 읽으면서...그때 일 솔직히 반성 좀 했다.
자녀 무엇을 어떻게 ~~~~영원한 숙제다!!!
한번쯤 읽으시면 참고 될 수 있는 부분 상당히 많아 보이고.... 나중에 아이도 읽었으면 좋겠다.
하나 더 ) 요게 몰랐는데 부록으로 책이 한권 더 왔다. 초등저학년 학생 있는 엄마에게 좋을 듯한 책이라
같이 근무하는 아이셋 엄마에게 한권은 선물로 드렸더니
요새 그 바쁜와중에도 책상에 펼치고 간간히 하나씩 읽어보며 실천하신단다.
무지무지 좋다고...
잭 조너선 지음 의 우리아이 경제교육 프로젝트
그래서 나두 한번 읽어보기로 했다. 경제 개념 없는 나와 우리 중 2아들에게 도움이 될까 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