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에 반짝 눈에 들어온 플랭카드....
예술의 전당 잔디광장에서 장사익 초청 음악회.~~~~~
뭐시기 뭐시기 가 많았는데 장사익만 눈에 들어왔다.
이번엔 꼭 보고말꺼야...
새벽미사보고 낮에 세시간 산타고 와서 목욕재계하고
후다닦 저녁 밥 먹고 만반의 준비를 끝내고 장사익을 보러 갔다.
엥~~~~~장사익은 왠 장사익????
안치환이 무지 잘 부르는 목청으로 시원시원하게 노래한다.
뭐시기 뮈시기가 글쎄 잘 생기고 노래까지 잘하는 안치환이었다
그담엔 한영애.....................옛날 노래를 세곡하고는 ...본인 노래를 한다.
우리 신랑 나만 내려주고 자긴 수업준비하러 간다더니..
끝까지 신나게 보고는....
장사익 덕분에 좋은거 봤단다.
못살아~~~~
근데 장사익은 금요일에 왔다 갔단다...
아~~~이번에도 또 못 봤다.
내시력에 문제가 있었나? 분명 일요일이었는데...아쉽다.
안치환도 좋지만 채워지지 않는 ...이건 뭘까?????
할 수 없이 씨디로 들었더니...애들이 청승이랜다.
청승은 좋기만 하구만...